55세의 Kiwi Rhonda Hira, WBSC 소프트볼 명예의전당 헌액

55세의 Kiwi Rhonda Hira, WBSC 소프트볼 명예의전당 헌액
25/11/2020
전 3루수는 이번 주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리는 혁신적인 패스트볼 45토너먼트에 Kaiapoi Queens소속으로 출전한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뉴질랜드대표팀이었던 Rhonda Hira는 이번 주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다시 경기장에 복귀해 뉴질랜드의 새로운 소프트볼 형식인 패스트볼 45 토너먼트의 후반기에 참가한다. 55세의 그녀는 Kaiapoi Queens소속이다.

Hira는 Stuff.com와의 인터뷰에서 "패스트볼 45의 경기시간은 4이닝, 즉 45분이면 끝낼 수 있고, 스퀴즈 플레이가 많아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 [패스트볼] 형식이 아주 마음에 든다. 매우 흥미로워 보였기 때문에 매료됐다.”

그녀는 뉴질랜드 여자소프트볼 국가대표팀 역사상 가장 많은 107경기를 뛰었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6경기동안 0.375타율을 기록해 뉴질랜드팀이 6위를 차지할때 가장 활약한 선수로 꼽힌다. 1983년 처음 뉴질랜드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그녀는 1986년 첫 대회에서 동매달을, 1990년 은메달을 따는 등 5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화이트 삭스’를 대표해 활약했다.

“나는 아직도 현장을 뛸 수 있으며, 경기를 관람하며 피자를 먹는 여느 55세가 아니다.”

그녀는 또 다른 뉴질랜드 소프트볼 전설이자 현재 뉴질랜드 남자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 Mark Sorenson과 함께 WBSC 소프트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