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 야구 KBO, WBSC 국제/올림픽 규정 따른다
02/03/2021 1 분 읽기

한국 프로 야구 KBO, WBSC 국제/올림픽 규정 따른다

변경 사항은 4월 3일 토요일, 2021년 시즌 개막과 함께 적용된다.

2월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칙위원회는 이번 여름 도쿄올림픽에도 함께 적용되는 WBSC 국제규정에 따라 여러 규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대표팀은 2008년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규정 가운데 가장 큰 변경 사항은 투수가 와인드업 및 세트 포지션을 할 때 투수판에 중심 발 전부를 올려놓지 않아도, 중심 발의 일부만 닿아도 허용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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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땅에 닿기 전에 포수의 손이나 미트를 치는 경우에도 파울팁으로 인정되며,

선수들이 착용하는 목걸이나 팔찌는 선수의 신체 일부분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주자의 수비 방해로 제 3 아웃이 선언된 경우, 타자는 타석을 마친 것으로 판정하며,

홈플레이트 충돌의 경우 포수 외에도 홈을 수비하는 모든 수비수가 보호받는다.

이 밖에 투수는 타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흰색, 회색 등의 색상을 가진 언더셔츠를 착용할 수 없다.

새로운 규정은 2021시즌부터 적용된다. 한국 프로 야구 정규 시즌은 4월 3일 개막하며, 도쿄올림픽 동안에는 3주간 휴식한다.


Tokyo 2020 – Olympic Base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