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호주 야구 리그 2연패

멜버른, 호주 야구 리그 2연패
12/02/2021
디펜딩 챔피언과 퍼스와의 마지막 경기, 멜버른이 9-2로 우승했고 선발 투수 Tyler Beardsley가 MVP의 영예를 얻었다.

멜버른 에이시스가 퍼스 히스를 9-2로 꺾고 호주 야구 리그 2연패를 달성했으며, 1934년부터 우승팀에게 수여되고 있는 Claxton Shield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멜버른의 우완투수 Tyler Beardsley는 6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해 대회 MVP로 선정됐으며,

2루수 Jarryd Dale가 3루타 2득점을 올리고 우익수 겸 선두타자 Colin Willis가 2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멜버른 에이시스는 6회에만 7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벌였다.

멜버른의 타자진들은 6명의 투수들을 상대로 14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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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 플레이오프는 빅토리아 주가 COVID-19 사례 급증으로 인해 5일간 봉쇄조치에 돌입하면서 중단됐다. 이를 대비한 ABL 규정에 따르면 전염병으로 인한 보건안전상의 이유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기록관리 시스템에 따라 우승팀을 선정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호주 최상위 프로 야구 리그인 ABL은 WBSC의 준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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