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2021 1 분 읽기

멕시코소프트볼대표팀, 캘리포니아에서 도쿄올림픽 대비한 전지훈련 시작

멕시코소프트볼연맹 CEO 인 카르멘 알라니스는 "우리는 여러 연습경기를 포함한 전지훈련을 시작할 것이다. 아직까지 예비명단이기 때문에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선수 선발작업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멕시코소프트볼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출전을 대비해 캘리포니아에서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멕시코올림픽위원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2월 호주에서도 투어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멕시코소프트볼연맹 CEO 인 카르멘 알라니스 (Carmen Alanis)는 "우리는 여러 연습경기를 포함한 전지훈련을 시작할 것이다. 아직까지 예비명단이기 때문에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선수 선발작업을 이어갈 것이다. 지역은 캘리포니아로 정했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장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이번 트레이닝캠프에서 미국 프로팀들 그리고 대학팀들과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선수들은 지난 몇 달 동안 훈련내용을 기록하며 집에서 개인훈련을 했고, 이 보고서는 코칭스탭에게 온라인으로 전해졌다. 알라니스는 “선수들의 개인훈련내용은 트레이너와 코치들에게 모두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여자소프트볼 WBSC 세계랭킹 5위인 멕시코는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그리고 미국과 함께 2020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이는 멕시코여자소프트볼 역사상 처음이다. 멕시코는 2019년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미주지역 예선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 네 번째로 올림픽 본선진출권을 따냈다.

멕시코소프트볼대표팀은 지난 12월,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출전 쾌거로 스포츠부문 멕시코 최고의 영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멕시코는 도쿄올림픽 개막식 이틀 전인 7월 21일 후쿠시마 아즈마구장에서 캐나다와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