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체코 꺾고 스페인에서 개최된 국제 소프트볼 대회에서 우승

멕시코, 체코 꺾고 스페인에서 개최된 국제 소프트볼 대회에서 우승
22/11/2021
세계랭킹 4위의 멕시코는 4개 국가가 참여한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여자 국제 소프트볼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WBSC가 공인한 여자 국제 소프트볼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세계랭킹 4위 멕시코가 세계랭킹 13위인 체코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멕시코와 체코 뿐만아니라 개최국인 세계랭킹 19위 스페인 및 23위 독일이 참가한 이 대회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시립 야구장과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페루에서 개최 예정인 WBSC U-18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에 참가 할 올림픽 출신 선수 및 청소년 선수들로 구성된 멕시코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체코를 6-0으로 제압했다.

멕시코는 4회 말, 올림픽 참가 경력을 가진 Sierra Hyland의 좌익수 쪽 2루타를 시작으로 경기를 주도했으며, 5회에 Yanina Treviño가 타점 안타를 추가하며 2-0을 기록했고, 6회에만 2020 도쿄올림픽에서 0.800의 타율을 기록한 Tatyana Forbes의 3점 홈런을 포함 4점 추가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굳혔다.

3위 결정전에 스페인은 독일을 상대로 6-1로 승리했다. 이 곳에서 모든 경기 기록 및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