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야구소프트볼연맹 (FIBS)이 도쿄올림픽과 자국에서 예정된 유럽소프트볼선수권대회 참가 준비를 위해 Mike Candrea감독을 특별고문으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Candrea 감독은 1986년부터 애리조나대학교 소프트볼팀을 이끌어왔다. 그리고 이 팀은 미국대학스포츠연맹 (NCAA)이 주관하는 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거뒀다. 그는 “유럽선수권대회와 도쿄올림픽 참가준비를 위해 이탈리아소프트볼대표팀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40년 넘게 경기장에서 입은 은혜를 갚을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는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전 대표팀 코치 - Enrico Obletter 감독을 기리는 일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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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세 번째 올림픽에 참가하는 이탈리아소프트볼대표팀은 사상 첫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7월 23일 후쿠시마에서 미국과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약 20일전, 유럽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가 이탈리아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자국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탈리아대표팀은 최근 마이애미에서 플로리다국제대학교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트레이닝 캠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