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그로리그에 등록된 3,400명의 선수들은 오늘날 메이저리그 역사의 일부로 인식되고 있다. 니그로 일곱 리그 가운데 첫 리그는 올해 그 100주년을 기념한다.
메이저리그 Rob Manfred 커미셔너는 “니그로리그는 오늘날 MLB 역사의 일부분이다.”라고 말했다.
MLB는 보도자료를 통해, “니그로리그에서 활약했던 약 3,400명의 선수들은 메이저리그는 물론 앞으로 많은 야구팬들이
기억할 중요한 야구역사의 일부분”이라고 전했다.
일곱 개 니그로리그는 1920년부터 1948년까지 펼쳐졌다. 올해는 그 첫 번째 리그 100주년을 기념하기도 한다. 이 리그에는 총 8개팀이 참가했다. 재키 로빈슨 (Jackie Robinson)은 1947년 흑인으로서 최초로 브루클린 다저스를 통해 메이저리그 선수가 됐다.
일곱 리그에서 총 35명의 야구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The seven Negro Leagues elevated to Major League status featured 35 Hall of Famers. pic.twitter.com/XopGDhd56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