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사: MLB와 MLBPA, 니그로 리그 101주년을 기념해 101일 동안의 소셜 캠페인 실시
25/06/2021 1 분 읽기

글로벌 역사: MLB와 MLBPA, 니그로 리그 101주년을 기념해 101일 동안의 소셜 캠페인 실시

MLB 커미셔너인 Rob Manfred는 “니그로 리그(The Negro Leagues)는 편견 및 차별과 맞서 싸운 이들의 성공을 그린 이야기입니다.”라고 언급했다.

니그로리그 야구 박물관(NLBM)이 기획한 니그로 리그 101주년 캠페인의 응원을 위해 메이저리그야구(MLB)와 메이저리그야구선수협회(MLBPA)가 새로운 디지털 및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시작했다.

6월 25일 금요일부터 2021년 MLB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10월 3일 일요일까지 니그로 리그와 관련된 게시물들이 101일 동안 공유되며, 현역 및 전 메이저리그 선수와 청소년 야구 및 소프트볼 선수, 야구 관계자들에 의해 매일 1가지씩 공개될 예정이다.

전용 페이지와 니그로 리그 야구박물관 소셜 미디어 플랫폼(@NLBMuseumKC)이 콘텐츠의 주요 소스가 될 예정으로,

니그로 리그 야구박물관이 진행하고 있는 ‘니그로 리그101’ 캠페인에는 온라인 투어를 포함하는 흥미진진한 가상 학습 체험과 함께 일련의 프로그램과 강의 이벤트가 포함된다.

NLBM의 Bob Kendrick 회장은 "니그로 리그 박물관 측은 메이저리그야구 및 메이저리그야구 선수협회의 참여를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흑인들의 리그를 알릴 만한 좋은 도구가 지금까지 없었을 뿐, 사람들은 니그로 리그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야구와 미국의 역사에 더 가까워 지는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니그로 리그 야구박물관은 캠페인의 시작과 함께 ‘니그로 리그 101’의 로고도 공개했으며, 니그로 리그 101 입문 대학 과정을 포함하는 NLBM의 교육 프로그램 및 이니셔티브의 영구적 상징이 될 예정이다.

MLB 커미셔너인 Rob Manfred는“ ‘니그로 리그 101’ 교육 계획을 지원하게 되어 기쁩니다. 니그로 리그(The Negro Leagues)는 역사속에서 편견 및 차별과 맞서싸운 이들의 탁월함과 유연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메이저리그는 팬들과 대중들에게 이러한 역사를 알리고자 니그로 리그 야구박물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으며,

MLBPA 전무인 Tony Clark 는 “야구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흑인 남녀의 야구 역사와 유산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기념하는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교육을 펼치는 니그로 리그 야구박물관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메이저리그야구와 함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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