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파머스턴노스 (Palmerston North) 에서 열린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개막전에서는 과테말라가 Diego Morales의 활약에 힘입어 놀랄만한 승리를 이끌어 내었다.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개막전에서18세의 과테말라 투수 Diego
Morales는
타석에서 2안타, 3타점을 올리고, 마운드에서는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세계랭킹 21위의 과테말라가 세계랭킹 11위 덴마크를 상대로 16-1로 승리하는데 있어서 혁혁한 공을 세워, 일약 스타로 거듭났다.
덴마크는
2회
초 Morales 를 상대로 William Melin가 볼 넷으로
출루하고 홈까지 밟으며
앞서 나갔으나,
과테말라는 2회 말
대거 13점을
뽑아내는 괴력을 뽐내며
곧바로 경기를
역전 하였다.
모든 선발
선수들이 1타점
이상을 기록하며 과테말라의
공격을 이끌었다.
덴마크는 3회 초 공격에서도 어려운 경기를 이어 나갔다. 추가득점 없이, August Bordonaro, Kristein Magnus, Linus Kjaerulff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Morales는 과테말라의 3회 말 공격에서 1안타를 추가하였고, 이후 다음 타자의 땅볼 타구로 홈으로 들어오며 1점을 추가하였다. 이어 José
Galvez-Sobral과
Alejandro Perdom 역시
안타와 볼 넷으로 출루 후, 홈까지 밟으며 과테말라에 2득점을 안기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과테말라는 오는 일요일 현지 시간
13시에
세계랭킹 1위 일본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덴마크는 14시 30분에 세계랭킹 8위 멕시코를 상대로 반등의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