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게임 [버밍엄] 새 대회날짜 발표 : 2022년 7월 7-17일
02/04/2020 1 분 읽기

월드게임 [버밍엄] 새 대회날짜 발표 : 2022년 7월 7-17일

스포츠의 종합국제경기대회인 월드게임에서 소프트볼은 정식종목으로 다시 한 번 포함됐다. 이번이 제 3회째를 맞는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 월드게임 [미국, 알라바마, 버밍엄]의 새 대회날자 발표소식을 환영했다. 국제월드게임협회 (IWGA)와 버밍엄 조직위원회가 IWGA 회원연맹의 만장일치 지원과 함께 공동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소프트볼이 포함된 월드게임은 본래 2021년 7월 15–2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2022년 7월 7-17일로 연기됐다.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연기결정이 이번 월드게임 연기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월드게임이 기존 일정대로 2021년 7월에 개최되는 경우, 도쿄올림픽과 겸쳐 관중의 감소 그리고 미디어의 관심이 줄어들 것이 고려된 것이다.

WBSC Michael Schmidt 사무국장은 “IWGA의 새 대회날짜 발표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정 변경이며 WBSC는 이번 연기 결정을 존중한다. 이 결정은 앞으로 2021, 2022년 여러 국제대회 및 WBSC 대회일정 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스타 여자소프트볼선들도 이에 맞게 계획을 설정 또는 변경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IWGA 와 버밍엄 조직위원회와 끊임없는 협력과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자소프트볼은 월드게임 총 32개 종목 가운데 하나로, 다음과 같이 8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 (No. 1, 개최국), 일본 (No. 2), 캐나다 (No. 3), 멕시코 (No. 5), 대만 (No. 6), 중국 (No. 7), 호주 (No. 8), 그리고 2020 유럽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 우승팀.

오는 월드게임 소프트볼은 공식적으로 소프트볼이 포함된 세 번째 대회가 될 예정이다. 두 차례 대회 (1981 산타클라라), (1985 런던)에서는 미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대회 [콜롬비아, 칼리]에서는 초청경기로 열려, 쿠바가 금메달을 획득한 기록이 있다.

전 국제소프트볼연맹 (ISF)은 IWGA의 창단 멤버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