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U-18 여자소프트볼월드컵, 새 대회날짜 확정 [2021, 페루]
30/11/2020 1 분 읽기

WBSC U-18 여자소프트볼월드컵, 새 대회날짜 확정 [2021, 페루]

총 16개팀이 참가하는 WBSC U-18 여자소프트볼월드컵은 내년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페루, 리마에 위치한 Villa María del Triunfo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 새로운 대회명으로 처음 열릴 예정인 WBSC U-18 여자소프트볼월드컵 [페루, 리마] 새 대회날짜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 대회는 본래 올해 (2020)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새 대회날짜는 2021년 8월 28일부터 9월 5일이다.

이 대회는 리마 2019 팬암게임 소프트볼 주경기장으로 사용됐던 Villa María del Triunfo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U-18 여자소프트볼월드컵에 참가할 16개팀은 다음과 같다:

  • 아프리카 (1) : 남아프리카공화국 (No. 26) 
  • 아메리카 (5) : 미국 (No. 1), 캐나다 (No. 3), 푸에르토리코 (No. 4), 멕시코 (No. 5), 페루 (개최국, No. 19)
  • 아시아 (3) : 일본 (No. 2), 대만 (No. 6), 중국 (No. 7)
  • 유럽 (3) : 네덜란드 (No. 9), 이탈리아 (No. 10), 체코 (No. 12)
  • 오세아니아 (2) : 호주 (No. 8), 뉴질랜드 (No. 16)
  • 와일드카드 (2) : 필리핀 (No. 11), 콜롬비아 (No. 48).

대회가 1년 연기됨에 따라, 이번 대회에 한 해, 참가선수 나이제한을 18세에서 19세로 늘려, 연기로 인한 불이익이 해당 선수들에게 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WBSC는 대회 조직위원회 그리고 페루스포츠 및 보건 당국과 함께 코로나19 상황과 각국의 여행제한 조치 상황을 계속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며, 각국 참가대표팀과 해당 연맹들과도 이와 관련한 긴밀한 의사소통을 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