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회원인 미국 소프트볼과 준회원인 미국 스페셜티스포츠협회(USSA)는 내년 6월 개막 예정인 새 프로 소프트볼 리그인 여자 프로 패스트피치(WPF)를 선보였다. 미국소프트볼과 USSSA, 그리고 Smash It Sports가 공동 주관하는 WPF는 소프트볼 선수들이 대학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선택지를 제공하고 전세계 어린 소녀들이 프로 소프트볼 선수의 꿈을 가질수 있도록 지원하는 궁극적 목표를 갖는다.
리그 커미셔너로 임명된 2011년 WBSC 여자청소년 소프트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전 프로 소프트볼 선수인 Lauren Chamberlain는
“WPF 커미셔너로 임명되어 매우 기쁩니다. 소프트볼 선수 및 관계자들 그리고 외부 인사들과 좋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모든 이해관계간 격차를 해소하고 소프트볼과 선수들을 위한 뛰어난 수준의 소프트볼 리그를 운영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소프트볼 CEO인 Craig Cress는 “WPF의 출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선수들에게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경쟁기회와 대학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들을 제공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으며,
USSSA의 CEO, Donny DeDonatis III는 "USSSA는 여자 프로 리그 설립을 목표로 해왔으며 WPF 출범과 함께 주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창단 시즌은 프로 여자 소프트볼 선수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해 2022년 6월 15일부터 2022년 8월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의 프로 팀들과 함께 할 WPF는 리그 첫 시즌 6~8개 팀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 본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