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소프트볼협회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콜롬비아의 새로운 여자 소프트볼 리그(‘Liga Especial Softbol Femenino’)의 출범을 발표했다.
3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4개의 도시를 대표하는 총 4개의 팀(카르타헤나의 ‘Juventud Heroica’, 바랑키야의 ‘All Stars’, 신셀레호의 ‘Mariscales’, 몬테리아의 ‘Aguilas-Pumas’)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중계는 ‘Claro Sports’가 맡았으며,
“콜롬비아 내 여성 스포츠의 장려 및 홍보와 세계랭킹에서 콜롬비아 여자 소프트볼이 우위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한 콜롬비아 소프트볼협회의 Eduin Diaz 회장은 “6월에 예정된 볼리바리안 게임과 팬아메리칸 선수권대회, 팬 아메리칸 게임과 중미 및 카리브해 게임, 월드컵 등의 예선전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리그의 참가팀들은 홈과 원정에서 각각 3경기씩 총 24경기의 정규시즌을 치른 뒤 상위 2개 팀을 선정해 신셀레호에서 4개의 결승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각 팀은 4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 20명으로 이루어지며,
이 대회는 콜롬비아 체육부와 콜롬비아 올림픽위원회의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