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020 1 분 읽기

뉴질랜드, 멕시코를 14-3으로 꺾어: Wildbore의 4득점을 앞세워 뉴질랜드가 멕시코를 꺾고 2승 수확

뉴질랜드는 일본에겐 패배했지만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하며 조별리그 2승1패를 기록하였고, 멕시코 또한 미국과 덴마크는 꺾었지만 뉴질랜드에 패배하며 역시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달리고 있다.

뉴질랜드, 파머스턴노스 (Palmerston North)에서 진행중인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3일차 경기에서 개최국 뉴질랜드는 4득점을 올린 Harrison Wildbore와 3득점을 기록한 Jonathan Little의 활약에 힘입어 무패로 순항하던 멕시코를 상대로14-3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Wildbore의 대회 첫 득점이 나온 경기이자, 그가 이번 대회 득점 랭킹 2위로 올라서는 경기였다. Wildbore보다 득점에서 앞서는 선수는 팀 동료인 Te Kirika Cooper-Nicola를 포함해 총 6명의 선수가 5득점으로 1위에 랭크 되어 있다.

세계랭킹 3위의 뉴질랜드는 대회 첫째 날에 일본에게 패배하였지만, Dylan Jackson의 희생 번트로 Cooper-Nikola와 Little이 득점에 성공하며 일찍 선취점을 기록하였다. Caleb Taylor의 중전 안타로 Dallas Clifton가 득점에 성공하고 이후 Traye Wildbore가 희생플라이로 그의 동생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Wildbore 는 4득점 중 첫 득점을 기록하며 개최국 뉴질랜드는 1회 초부터 4-0으로 앞서나갔다.

멕시코 팀 내 득점 선두 Eloy Flores가 Rivera의 밀어내기 볼 넷때 홈을 밟으며, 대회 네 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후 Aberlardo Penuelas는 상대방의 폭투 때, 홈으로 쇄도하였으나 아웃이 되었다. 그리고 Solorio가 상대방의 폭투 때 홈을 밟으며, 경기는 2점차 시소 게임으로 흘러갔고, 상대포수 Jacob Davidson의 2루 송구 실패 때 Rivera가 홈을 밟으며, 멕시코는 뉴질랜드를4-3으로 따라잡기 시작했다.

2회에 뉴질랜드는 Little 이 멕시코 투수 Fernando Lopez의 폭투 때, 1점을 추가하며 5-3으로 점수차를 벌렸으며, 3회에도 상대방의 폭투로 Harrison Wildbore가 득점에 성공하여 6-3 더블스코어로 앞서나갔다.

5회에 Little의 땅볼로 Cooper Nicola가 득점에 성공했고, Harrison Wildbore 의 땅볼 때 야수선택으로 Mataira까지 홈을 밟으며 점수를 추가했다. 이후 뉴질랜드는Taylor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내 경기를 14-3으로 마무리 지었다.

뉴질랜드의 Jackson은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멕시코의 Lopez는 3.2이닝 동안 7피안타 11실점, 6개의 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Diaz와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