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2021 1 분 읽기

2회 세계챔피언 Patrick Shannon, 2022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뉴질랜드 코칭스탭 발탁

전 포수였던 그는 블랙삭스 배터리(Black Sox battery)의 코치로 마크 소렌슨(Mark Sorenson) 스태프에 합류하며 다음 월드컵까지 팀의 투수와 포수를 책임진다.

전 포수 Patrick Shannon이 뉴질랜드 남자 소프트볼 대표팀 블랙삭스 배터리의 코치로 임명됐으며, 2022년 2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다음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에 마크 소렌슨의 스태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물러난 그의 전 블랙삭스 동료였던 Jim Wana를 대신해 다음 소프트볼 월드컵까지 팀의 투수와 포수를 책임질 예정이다.

뉴질랜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렌슨은 “그는 선수들과 유대관계를 잘 형성하고 함께하는 투수를 최대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검증된 우승자입니다.”, “앞의 Jim과 마찬가지로 경기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그는 우리 코칭 스태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의 경험과 의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선수시절 비정통적인 자세와 뛰어난 힘, 클러치 타격 능력으로 잘 알려진 Shannon은 블랙삭스와 함께 두 차례 세계 챔피언을 차지했다. 두 개의 다른 남자 소프트볼 세계 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진출, 경기 2회에 득점을 하고 상대팀과의 동점을 만들어 뉴질랜드가 역전승을 하는데 기여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2004 남자 소프트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는 캐나다 투수 Gerald Muizelaar를 상대해 2득점을 기록, 3-3 동점을 시작으로 9-5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뉴질랜드는 역대 5번째 소프트볼 세계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3년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둔 Shannon은 좌완 Erik Urbaneja를 상대해 1-1 무승부를 만들었고, 뉴질랜드는 Rhys Casley의 3점 홈런으로 4-1로 승리할 수 있었다.

블랙 삭스는 2022 년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대비를 위해 1 월 중순 훈련캠프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