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ayaw Ake: 새로운 CPBL 홈런왕
03/04/2022 1 분 읽기

Ngayaw Ake: 새로운 CPBL 홈런왕

Ngayaw Ake이 CPBL 역사상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던 Weichuan Dragons의 타격 코치 Taishan Chang의 289개 홈런 기록을 넘어서며 2022년 시즌을 맞이했다.

대만, 타이난 -- 일요일에 펼쳐진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Dragons 클럽과 1년 계약을 체결한 뒤 첫 번째로 출전한 Ngayaw Aka가 Uni-President 7-Eleven Lions의 구원투수 Ching-Ming Wang와 맞서 왼쪽 외야 깊숙한 곳으로 통상 290번째의 홈런을 터뜨리면서 대만 야구 홈런왕으로 등극했다.

타이중 출신으로 올해 40세가 된 Ngayaw Ake는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선발되며 2004년 La New Bears(현 Rakuten Monkeys)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첫 두 시즌 동안 27개 홈런 기록 및 전체 선수 순위 4위에 오르는 등 타석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첫 번째 팀에서 12시즌을 보내는 동안 세 번의 리그 우승(2009년, 2010년, 2012년)을 이끌었고 당시 기록했던 207개 홈런 기록은 여전히 구단 역사상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으며 2012년과 2015년에는 대만시리즈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 FA 선수가 된 그는 CPBL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으로 CTBC Brothers와의 3년 계약 체결을 성사시켰다. Brothers에서의 첫 시즌 동안 그는 통산 36개의 홈런을 쳤고,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 세 번째 우승(2009년, 2015년, 2016년)을 차지하는 등 활약했다.  

2020년과 2021년 동안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역대 최저로 33경기만 출전했던 2021년 말, CPBL 역사상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던 전 Dragons/Bulls/Lions 의 선수이자 현재 Weichuan Dragons의 타격 코치를 맡고 있는 Taishan Chang의 289개 홈런 기록과 타이 기록을 세우며 공동 선두에 올랐고,

단독 홈런왕 등극 까지 단 한개의 홈런만을 남겨두고 있는 Ngayaw Ake는 경기전 인터뷰에서 “홈런을 치는 일은 어떠한 경기에 앞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라고 얘기했다.

현재 Dragons의 타격코치인 Chang은 “그의 300번째 기록을 세울 때”라며 Ngayaw Ake를 격려했다.

Dragons의 원정경기로 2022년이 시작됐으며, Lions의 선발 투수 Tzu-Chien Shih가 Dragons의 공격으로 2와 2/3 이닝 만에 9실점을 하는 동안 Dragons의 선발투수 Jake Brigham는 5이닝 동안 단 2점만을 실점해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Brothers와 Lions 모두 주말 개막전을 마친 가운데 Fubon Guardians와 Rakuten Monkeys도 개막주 동안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2 주 동안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인 Dragons는 4월 15일 이후 홈경기장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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