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미니 게임 야구 개막전에서 괌 꺾은 북마리아나 제도

퍼시픽 미니 게임 야구 개막전에서 괌 꺾은 북마리아나 제도
17/06/2022
퍼시픽 미니 게임의 9가지 종목 중 한 가지로 2005년 이후 다시 등장한 야구 대회에 북마리아나 제도, 괌, 피지, 팔라우, 솔로몬 제도 등 5개 팀이 참가했다.

세계랭킹 78위의 북마리아나 제도가 38위 괌을 4-1로 꺾고 퍼시픽 미니게임 야구대회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68위 피지, 76위 팔라우, 솔로몬 제도 등이 이 대회에 함께 참가했다.

공식 웹사이트 유튜브 채널

퍼시픽 미니 게임은 4년 주기로 개최하는 퍼시픽 게임의 축소 버전으로 역시 4년 마다 한 번씩 진행중이다.

1981년, 더 작은 국가와 영토에 이벤트 주최 및 경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퍼시픽 미니 게임에서

야구 종목은 2005년 팔라우 대회의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당시 괌이 무패행진으로 메달을 획득했었다.

2022년 퍼시픽 미니 게임 종목에는 육상, 배드민턴, 야구, 비치발리볼, 골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바아(아웃리거 카누), 역도 9개 종목이 채택됐다.

1963년 처음 시작된 태평양 주변 국가들의 종합 스포츠 이벤트인 태평양 게임의 다음 대회는 2023년 솔로몬 제도의 호니아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1년 뉴칼레도니아에서 개최된 태평양 게임 프로그램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야구 대회에서 북마리아나 제도는 결승전에서 괌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팔라우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