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선수단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계획
10/06/2020 1 분 읽기

일본프로야구, 선수단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계획

일본프로야구 (Nippon Professional Baseball)가 개막을 앞두고 12개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 등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 19일 개막 후에도 1개월에 1회 정도 정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야구기구 (NPB)가 6월 19일 (금) 2020 시즌 개막 전, 전 구단 선수와 코칭스태프, 구단 직원, 심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일본프로야구기구(NPB) 사이토 아쓰시 커미셔너가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를 열고 전 구단 선수와 코칭스태프, 구단 직원, 심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NPB는 발열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PCR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만약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 2주간 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복귀 전 PCR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올 경우에만 팀에 복귀할 수 있다. 최근 유격수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포수 오시로 타쿠미(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같이 무증상 양성자의 경우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이상 음성이 되어야 팀 합류가 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