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JICA, 68명의 부르키나 파소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및 베이스볼5 온라인 클리닉 개최

27/02/2023
자이언츠 아카데미의 코치인 Jun Hasegawa와 전 NPB 투수 Tsujito Rin, 일본 베이스볼5 대표팀 선수 Miwa Tanaka(위 사진)가 클리닉에 참가했다.

일본프로야구(NPB)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일본 국제 협력 기구(JICA)가 부르키나파소 야구소프트볼협회 내 다양한 연령대로 이루어진 68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클리닉을 공동 개최했다.

Jun Hasegawa와 전 자이언츠 우완 Tsujito Rin 등 두명의 자이언츠 아카데미 소속 코치가 야구 클리닉을 열었고,

Hasegawa는 투수의 어깨 부담을 줄이기 위한 투구 동작에 관한 레슨을, Tsuji는 타격 클리닉을 진행했다.

제 1회 WBSC 베이스볼5 월드컵에 참가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 여성팀의 외야수 Miwa Tanaka는 U-15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이스볼5 시범을 선보였다.

Tanaka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첫 번째 온라인 클리닉을 무사히 마쳤으며, 부르키나파소 현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만나는 것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의욕이 넘쳤습니다.”라고 말했고,

자이언츠의 개발 프로그램 담당자인 Toru Kuramata는 “선수들의 수준과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자이언츠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부르키나파소 내 개발에 도움이 된다면 영광입니다.”라고 했다.

2010년 1월 자이언츠와 JICA가 개발도상국 내 야구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에 합의했고,

자이언츠는 클리닉을 개최해 2017년 탄자니아의 개발을 지원했다.

Kuramata 는 또한  “COVID-19로 인한 규제들로 많은 개발 활동들을 보류해왔지만 앞으로는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내 발전에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68명의 선수들은함 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와가두구에 설치된 새로운 경기장에 대한 온라인 안내를 받았으며, 일본 대사관은 경기장 건설을 위해 87,500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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