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을 향한 경기임원들의 준비
26/02/2020 1 분 읽기

2020 도쿄올림픽을 향한 경기임원들의 준비

현재 진행되고 있는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은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바로 심판, 기록원, 기술위원과 같은 경기임원들의 준비이다.

이제 도쿄 2020 하계올림픽이 15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에 각국을 대표하는 대표팀 선수들은 막바지 참가 준비 훈련에 한창이다.

현재 뉴질랜드, 파머스턴노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은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또 다른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올림픽 경기를 위해 선임된 경기임원 (심판, 기록원, 기술위원)들이 만반의 준비를 위한 실전 연습으로 빠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기술위원으로 선임된 Roberto Perez-Leon는 “50년 경기를 하고 이제 올림픽에 경기임원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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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Bob Stanton은 도쿄올림픽 심판으로 선임됐다. 그는 “이번 U-18 소프트볼월드컵은 매우 훌륭한 기회이다. 몇몇 심판들은 여기서 처음 호흡을 맞춰보고 있어, 더 큰 무대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U-18 소프트볼월드컵 기록 책임자인 Maurizio Ronchi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올림픽 무대는 정말 꿈만 같다. 2년 전 여자소프트볼월드컵을 위해 도쿄를 방문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경기는 후쿠시마에서 개막할 예정이며, 경기일은 7월 22일부터 28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