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경기 다시보기 – 2008: 쿠바 vs. 한국 [베이징올림픽 야구 결승전]
08/08/2020 1 분 읽기

올림픽경기 다시보기 – 2008: 쿠바 vs. 한국 [베이징올림픽 야구 결승전]

디펜딩챔피언 쿠바와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한국이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전에서 드라마틱한 승부를 펼쳤다.

WBSC가 올림픽채널과 협력해 준비한 올림픽 야구 다시보기 시리즈 마지막 경기는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결승전 쿠바와 한국의 경기이다.

전대회 우승팀인 쿠바는 준결승전에서 미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한국은 라이벌 일본을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쿠바와 한국의 이 경기는 2008년 8월 22일 우커송야구장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 직전 동메달결정전에서는 일본이 미국을 8-4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쿠바대표팀 Antonio Pacheco 감독은 선발투수로 베테랑 Norberto Gonzalez (좌완투수)를 기용했다. Gonzalez는 라운드로빈 1차 라운드에서 대만과 캐나다를 상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투수이다.

한국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은 그 당시, 21세 류현진 (좌완투수)을 선발투수로 지명했다. 류현진은 KBO 2006 시즌에서 신인상과 MVP를 수상했고, 2007년에는 트리플크라운 (다승 1위; 탈삼진달성 1위; 평균자책점 1위)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LA 다저스와 6년간 3천 6백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경기장에는 9,859 명의 관중들이 함께한 가운데, 홈플레이트심판 Carlos Rey (푸에르토리코)의 '플레이볼' 신호로 경기가 시작했다.

그 동안, 올림픽 야구 다시보기 시리즈는 소프트볼 6경기 그리고 야구 11경기로 진행됐다. WBSC는 2004 아테네올림픽 일본과 중국의 소프트볼 경기를 추가로 재방송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곧 안내될 예정이다.

올림픽 야구 다시보기

올림픽 소프트볼 다시보기 시리즈는 1996, 2000, 2004, 그리고 2008 올림픽 주요 소프트볼경기와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