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MVP 수상자인 Matsuzaka 은퇴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MVP 수상자인 Matsuzaka 은퇴
14/12/2021
Matsuzaka의 은퇴식 도중 Ichiro Suzuki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에이스 우완 Daisuke Matsuzaka(41세)가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

2004년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일본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Matsuzaka는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함께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2017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다시 한 번 일본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쌓았다.

제 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과 제 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일본의 승리를 이끌고 MVP수상의 영예와 함께 국제 무대의 영웅으로 불렸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한 그는

호주와의 준결승전에서 아쉬운 패배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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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suzaka는 처음 NPB를 시작했을 때 부터 8시즌을 보냈던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냈는데,

구단이 주최한 팬 미팅 현장에서 팬들에게 작별을 고할 당시,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당시 팀 동료였던 Ichiro Suzuki가 깜짝 등장해 꽃다발을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교도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눈믈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Ichiro의 등장에 많이 놀랐고 또 기뻤습니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