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김현수가 KBO 리그 사상 16번째로 2000안타를 달성했다.
경기결과 7-5로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한 경기에mLG 트윈스의 좌익수로 출전한 김현수는 당일 경기에 5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LG 트윈스는 28승 23패를 기록중으로 2022년 KBO리그 현재 1위를 기록중인 SSG 랜더스와는 7경기 차이를 두고 있다.
LG 트윈스에서 5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현수(34세)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으며,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기 전인 2015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5년 개최한 제 1회 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대표팀의 우승및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그는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해 2위를 기록했고, 이후 2019년 프리미어12와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한국대표팀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