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소프트볼: 호주, 시드니에서 5연전 개최, 악천후로 미국 vs UCF 경기 취소

올림픽 소프트볼: 호주, 시드니에서 5연전 개최, 악천후로 미국 vs UCF 경기 취소
21/04/2021
호주는 블랙타운 국제 스포츠파크에서 5일 동안 5경기를 치른다. 기상 악화로 인해 미국과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의 경기 및 TV 중계가 취소됐다.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대회 개막일까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6개 참가팀들이 13년만에 개최되는 가장 큰 소프트볼 대회를 위한 준비중이다. 호주 올림픽 소프트볼 대표팀은 블랙타운 국제 스포츠파크에서 5일 동안 선수단 경기 시리즈를 개최하며 호주팀은 일본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 몇 주간의 훈련을 위해 자국에서 훈련캠프를 열었다.

소프트볼 훈련캠프 경기는 팬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를 통해 팬들은 선수들을 만날 수 있으며 올림픽으로 향하는 걸음에 행운을 빌어 줄 것이다.

호주와 일본의 소프트볼 경기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시작하는 공식 개막 경기로 7월 21일(일본 현지 시간) 오전 9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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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악천후로 소프트볼 경기 취소

당초 4월 20일 UCF 소프트볼 컴플렉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 올림픽 소프트볼 대표팀과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의 경기가 올랜도 지역의 악천후로 인해 취소됐으며, 2021년 메이저리그야구(MLB)가 선보인 “Stand Beside Her" 투어의 일환으로 재키 로빈슨 훈련 단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미국 소프트볼 대표팀의 훈련캠프는 계속될 예정이다.(이탈리아 올림픽 소프트볼 대표팀도 이 곳에서 훈련중이다.)

유럽 챔피언들의 입국지연으로 이탈리아와의 4연전 역시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연기된 상황으로 UCF와의 경기가 이달 미국팀의 첫 번째 경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Tokyo 2020 – Olympic Softball Schedu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