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타들과 함께하는 NPB 2022시즌, 3월 25일 개막

올림픽 스타들과 함께하는 NPB 2022시즌, 3월 25일 개막
24/03/2022
디펜딩 챔피언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가 교세라 돔에서 한신 타이거스와 개막전을 앞두고 있으며, Munetaka Murakami, Tetsuto Yamada, Kodai Senga, Yoshinobu Yamamoto, Masahiro Tanaka 등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프로야구(NPB) 2022 시즌이 3월 25일(금) 개막을 앞두고 있다.

센트럴리그 개막전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홈구장인 도쿄돔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와 대결하며, 히로시마 도요 카프는 요코하마로 이동해 DeNA 베이스타스와 맞붙고 한신 타이거스는 교세라 돔에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맞붙는다.

퍼시픽 리그에서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홈구장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오릭스 블루 버팔로스는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를 위해 벨루나 돔으로 원정을 떠나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페이페이 돔에서 니폰 팸 파이터스와 대결한다.

올스타전은 7월 26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과 27일, 마쓰야마 봇짱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10월 8일 토요일에는 플레이오프(Climax Series)가 시작되고,

7전 4선승제의 일본 시리즈는 10월 22일(토)에 개막할 예정으로 일본시리즈 4차전은 10월 26일 수요일에, 7차전은 10월 30일 일요일로 예정되어 있다.

2021년 최종 3위를 차지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메이저리그(MLB)에서 800 경기 이상 뛰었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강타자 Gregory Polanco의 합류로 센트럴리그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여겨지고 있으며,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패하기전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했던 한신 타이거스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야쿠르트 스왈로스는 스타 클로저 Robert Suarez를 대신할 Kyle Keller의 활약과, 올림픽 스타 Munetaka Murakami와 Tetsuto Yamada 등 강력한 투수 라인업에 다시 한 번 기대를 걸고 있다.

2021년 지바 롯데 마린스는 강타자 Brandon Laird와 Leonys Martin의 활약으로 56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2회 연속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퍼시픽 리그에서는 지바 롯데 마린스를 포함 최소 4개 팀이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시리즈 4연패 이 후 2021년 아쉽게 4위에 그쳤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Kodai Senga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2021년 일본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던 오릭스 버팔로스 역시 지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Yoshinobu Yamamoto(사진)와 함께 이번 시즌에서는 일본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다.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 선수로는 전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Masahiro Tanaka가 있으며, 뉴욕 양키스에서 그와 함께 뛰었던 Chris Gittens의 합류와 함께 팀의 득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NPB선수이자 MLB 스타였던 Tsuyoshi Shinjo는 현재 사무라이 재팬의 감독을 맡고 있는 Hideki Kuriyama 감독을 대신해 닛폰햄 파이터스의 1년차 감독으로 팬들로부터 애칭으로 불리는 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