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사상 최초의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 야구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선정했다.
닌텐도스위치 부문 - 홈런더비
- 우승자 - Ryohei Oosaka (“Pome”)
- 준우승 1위 - Yusuke Tominaga (“CHAPIO”)
- 준우승 2위 - Hiroki Horiike (“Taijyu”)
플레이스테이션 4 부문 - e야구 대회
- 우승자 - Syoma Mori (“SHORA”)
- 준우승 1위 - Yoshinori Kato (“TAKU”)
- 준우승 2위 - Yosuke Fujimoto (“MesiHARA”)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 야구대회의 결승전은 올림픽의 날인 오늘(6월 23일), olympics.com과 페이스북, 유튜브, NBC 전용 트위치 채널 등 올림픽 주요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됐으며,
야구 경기에만 12만 5천 경기 이상 펼쳐졌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회장은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의 출범에 대해 IOC와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WBSC는 IOC가 주관한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에서 성공적 데뷔를 통해 수백만 명의 잠재적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야구 및 소프트볼 글로벌 커뮤니티 통합, 개발 및 지원에 도움을 받았으며e스포츠계 내 입지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다음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의 참여도 희망하고 있습니다.”,
“WBSC를 대표해 흥미진진한 디지털 경쟁을 위해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한 코나미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 특수 설계된 코나미의 ‘e베이스볼파워풀프로베이스볼 2020’ 제공 등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 야구대회를 위해 협력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주최하는 제 1회 가상 올림픽 시리즈(Olympic Virtual Series)에 참여하는 스포츠 국제 연맹으로 공식 지정된 WBSC의 야구를 포함, 사이클, 조정, 요트, 레이싱 등 총 5개 종목이 이 이벤트에 참가했으며,
IOC는 지난 4월 가상 스포츠, e스포츠, 게임 매니아들을 동원하여 새로운 올림픽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를 출시했다.
WBSC 집행위원회는 2020년 12월에 가상 스포츠를 새로운 야구/소프트볼의 분야로 승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