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버펄로스vs 야쿠르트 스왈로스: 11월 2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일본시리즈 개막
19/11/2021 1 분 읽기

오릭스 버펄로스vs 야쿠르트 스왈로스: 11월 2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일본시리즈 개막

첫 경기는 버펄로스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Yoshinobu Yamamoto와 스왈로스의 20세 선발 Yasunobu Okugawa등 젊은 선발 투수들의 투구 대결이 관심을 끌었다.

퍼시픽리그 우승팀인 오릭스 버펄로스와 센트럴리그 우승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간의 일본 프로야구(NPB) 일본 시리즈가 11월 20일 토요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개막한다.

일본시리즈 일정:

11월 20일 오사카 교세라돔 교세라 돔 오릭스 버펄로스-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11월 21일 오사카 교세라돔 교세라 돔 오릭스 버펄로스-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11월 23일 도쿄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오릭스 버펄로스
11월 24일 도쿄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오릭스 버펄로스
11월 25일 도쿄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오릭스 버펄로스
11월 27일 호토모토 필드 고베 오릭스 버펄로스-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11월 28일 호토모토 필드 고베 오릭스 버펄로스-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2005년 고베의 Orix Blue Wave와 Osaka Kintetsu Buffaloes의 합병으로 탄생한 오릭스 버펄로스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 시리즈에 진출했고,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는 가장 최근인 2001년 우승을 비롯해 70년 역사상 5번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미어12 일본대표팀 감독과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감독으로 활약중인 Atsunori Inaba감독은 2001년 당시 25개의 홈런과 0.311의 타율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며  마지막으로 일본 시리즈에 진출했던 2015년에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4-1로 패한 전적을 갖고 있다.

재팬타임스를 통해 "일본 최고의 두 팀만이 출전하는 일본시리즈에서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고 말한 스왈로스의 Shingo Takatsu 감독은 “이러한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라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2019년과 2020년 각각 리그에서 꼴찌를 담당했던 스왈로스와 버펄로스의 일본시리즈 진출은 예상밖 결과였다.

1차전 경기는 18승 및 평균자책점 1.39를 기록하고 있는 버펄로스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Yoshinobu Yamamoto(23세)와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MVP에 선정된 스왈로스의 20세 선발 Yasunobu Okugawa등 젊은 선발 투수들의 투구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스왈로스는 인터리그 경기 세 번의 매치업에서 모두 승리했고 버펄로스는 실력있는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많은 득점을 지원받지는 못했지만 13승을 거둔 신인 Hiroya Miyagi를 2차전 선발로 지명한,

버펄로스의 Satoshi Nakajima감독은 “투수들은 득점이 없는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묵묵한 그들의 역할로 마지막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스왈로스에서 주목할만한 선수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일본대표팀의 선발 3루수로 39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MVP 후보Munetaka Murakami(21세)와 일본대표팀 지명타자로 34개의 홈런을 기록한Tetsuto Yamada,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단 4실점만을 허용한 Yasutaka Shiom등이 있으며,

버펄로스 또한 32개의 홈런으로 퍼시픽리그를 이끌고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9타수 3안타 5볼넷으로 MVP의 영예를 안은 Sugimoto Yutaro등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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