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 미국대표팀 선수로 활약하고 1루수부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던 Bobby Dalbec이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데뷔전을 가졌다. Dalbec (25세, 외야수)은 MLB 첫 경기에서 구원투수 Javy Guerra를 상대로 3회 홈런을 터뜨렸다.
Dalbec은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아웃을 당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직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그는 6회 또다른 안타를 쳐,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Robert Vernon Dalbec은 워싱턴, 시애틀에서 태어났고, 콜로라도, 파커 (Parker)에 있는 Legend고등학교를 다녔다. 이후, 애리조나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2016년 신인드래프트 4차 라운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지명돼, 65만 달러에 입단계약을 맺었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네 (4) 시즌을 보내며, 79개 홈런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7개 홈런은 2019시즌 트리플A 30 경기에서 나왔다.
표지사진 출처: Refugio Ruiz-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