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대표해 올림픽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큰 영광”- Maria Soto, 글로벌 게임 인터뷰에서 올림픽 기억 회상
05/07/2021 1 분 읽기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큰 영광”- Maria Soto, 글로벌 게임 인터뷰에서 올림픽 기억 회상

그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베네수엘라의 기수로 등장했다.

발렌시아, 카라보보에서 소프트볼을 시작한 15살 무렵부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 대표로 등장할 때까지 Maria Soto는 전 세계의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일생을 보냈다.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경기 시구를 몇 주 앞둔 그녀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선수의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순간에 당신은 당신의 인생과 처음으로 소프트볼을 시작한 이유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08년 베이징에서 0.263의 타율을 기록한 전 1루수는 “올림픽에서 조국을 대표한다는 사실은 물질적인 가치 그 이상을 뜻합니다. 운동선수로서의 모든 경험 동안 가장 영광인 순간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스페인어로 공개된 WBSC 팟캐스트 글로벌 게임의 게스트 중 한 명으로 소개된 Soto는 경기장을 향한 첫 발걸음과 오랜시간 베네수엘라 국가대표팀으로 활동해 온 것,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베네수엘라의 기수로 등장한 사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WBSC 소프트볼위원회 위원과 WBSC 선수위원회 공동의장, 베네수엘라 소프트볼 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그녀는 20년 이상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해왔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모든 올림픽 소프트볼 대회에서 베네수엘라 대표팀으로 뛰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경쟁하고 노력했으며, 성과에 대해 신께 감사드립니다.”

베네수엘라 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2006년 여자 소프트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출전자격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미주1위 자리를 놓고 경기를 치를 기회가 생겼고 카라카스에서 개최된 2010 여자 소프트볼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극적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베네수엘라의 국기를 들고 입장할 기수를 선발하는 투표에서 소프트볼 대표팀이 선출됐으며,

내부 투표로 주장인 soto가 기수를 맡게 됐다. “모든 결정이 개막식 당일에 이루어졌고, 그 때의 감동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Tokyo 2020 – Olympic Sof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