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구연맹, U-12 야구대표팀 감독에 RJ Farrell 선임
05/03/2020 1 분 읽기

미국야구연맹, U-12 야구대표팀 감독에 RJ Farrell 선임

2019 WBSC U-12 야구월드컵에서 7위의 성적은 거둔 미국은 2021년 차기 대회 준비를 위해 새 대표팀 코칭스탭을 구성했다.

미국야구연맹 (USA Baseball)이 U-12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R.J. Farrell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미국 U-12 야구대표팀은 2013, 2015, 그리고 2017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해 2019 대회에서는 7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U-12  미국야구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 Farrell은 오는 6월/7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팀 선발 경기 (National Team Trials)를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2021 WBSC U-12 야구월드컵 예선 대회 참가를 준비할 계획이다.

Farrell은 U-12대표팀에서 세 차례 코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 오렌지, Orange Lutheran 고등학교에서 코치 및 Athletic Support and Compliance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Farrell감독과 함께 U-12미국야구대표팀을 이끌 코칭스탭에는 20년 경력에 대학야구경험이 있는 베테랑 투수코치 Seth Kenny, 코치 Erik Johnson과 Tanner Vesely가 포함됐다. Kenny와 Johnson은 모두 이번에 처음으로 U-12미국야구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Vesely는 10년전 대표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