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2021 1 분 읽기

도쿄 올림픽을 향해: 멕시코 vs. 미국, 여자소프트볼 국가대표팀 3연전 격돌

북미의 두 국가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댈러스(Dallas)에서3연전을 벌인다.

WBSC 여자소프트볼세계랭킹에서 각각 1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멕시코는 도쿄올림픽에서 펼쳐질 소프트볼의 역사적인 복귀를 앞두고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텍사스 레인저스 MLB 청소년 아카데미에서3연전을 벌일 예정이다.

미국소프트볼 CEO, Craig Cress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중인 우리 여자 대표팀이 멕시코와 같은 높은 수준의 상대와 맞설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기쁘다. 이번 3연전을 미국과 함께 유치하는데 도움을 준 멕시코와 메이저리그, 그리고 텍사스 레인저스 MLB유소년 아카데미에 감사한다.”라고 전했고,

미국대표팀 Ken Eriksen 감독은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전지훈련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 “멕시코와 같은 상대와 겨루면서 우리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멕시코소프트볼 협회의 Rolando Guerrero 회장은 "멕시코 소프트볼협회와 올림픽 위원회, 그리고 CONADE는 WBSC 세계랭킹 1위 팀인 미국과의 이번 경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올림픽을 앞두고 초청해준 미국 소프트볼에 감사한다.”고 말했으며,

공동감독을 맡고있는 Carlos Bernaldez와 Carlos Caro는 "이 시리즈는 선수들이 다시 함께 모여 세계 최고의 팀과 겨룰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우리 선수들의 실력과 노력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으며,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이번 경기로 2021년 도쿄에서 펼쳐질 올림픽에 우리 선수들이 메달권에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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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방법

COVID-19 제한에 따라 관중들의 경기장 입장은 허용되지 않으며, USASoftball.com에서 무료로 실시간 경기결과 및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멕시코와 미국은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과 함께 2020년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대회에 참가하며,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20219 팬아메리칸 게임 개막전에서 미국은 멕시코를 상대해 9-0으로 압승을 거뒀었다.


Tokyo 2020 – Olympic Sof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