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체결한 멕시코 국적의 외야수이자 1루수 Roberto Ramos가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Ramos(27세)는 2014년, Colorado Rockies에 의해 발탁됐고 2019년, 트리플A 부문에서 30개의 홈런을 기록한 뒤 50만 달러의 계약금과 함께 KBO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이적 후 첫 번째 KBO 시즌에서 38개의 홈런을 기록한 좌완타자에게 LG 트윈스는 80만 달러의 계약금 및 20만 달러의 인센티브와 함께 재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허리부상으로 인한 경기 출전 제한으로 2021년 시즌 동안에는 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