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재팬, 새로운 유니폼과 올림픽 평가전 일정 공개
15/04/2021 1 분 읽기

사무라이 재팬, 새로운 유니폼과 올림픽 평가전 일정 공개

7월 24일과 25일에 펼쳐지는 도쿄 올림픽 평가전에서 사무라이 재팬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과 일본프로야구(NPB)팀이 맞붙는다.

사무라이 재팬은 도쿄 올림픽 개막식 D-100을 맞이하여 전통적인 흰색 줄무늬와 짙은 푸른색 테두리를 더한 새로운 붉은색 유니폼을 공개했다.

8번의 일본프로야구(NPB) 올스타 경력과 2008년 올림픽과 2009년 월드 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을 대표했던 Atsunori Inaba 감독은 2019 WBSC 프리미어12에서 일본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선수 생활 중 한번도 붉은 유니폼을 입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열정과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 유니폼을 입고 올림픽 금메달 수상을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Inaba와 세계랭킹 1위의 사무라이 재팬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은 7월 24일과 25일, 센다이시에 위치한 라쿠텐 세이메이 공원 미야기에서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 도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도쿄 올림픽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Inaba와 스태프들은 현재 NPB 출신의 일본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될 올림픽 국가대표팀 선발명단을 정하고 있으며, 무려 185명의 선수들을 놓고 고려 중이다. 최종 24인 명단은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공개될 예정이다.

제 32회 2020 도쿄올림픽의 야구 대회가 2021년 7월 28일 후쿠시마 아즈마 야구장에서 시작되며,

Tokyo 2020 – Olympic Baseball

일본, 한국, 이스라엘, 멕시코, 그리고 플로리다대만에서 열릴 WBSC 올림픽 예선전에서 최종 참가자격을 얻게 될 마지막 두 팀과 함께 도쿄 올림픽에서 경쟁할 6개의 참가국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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