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국과 함께 대륙별 예선으로 시작한 2019 U-12 WBSC 야구월드컵이 이제 단 6개국과 함께 슈퍼라운드를 맞게 됐다.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여섯 팀은 다음과 같다: A조 – 일본 (세계랭킹 1위), 대만 (세계랭킹 4위), 쿠바 (세계랭킹 5위); B조 – 한국 (세계랭킹 3위), 멕시코 (세계랭킹 6위), 베네수엘라 (세계랭킹 9위).

한국이 호주를 13-0 콜드게임 (5회) 승을 거두면서 B조 참가팀 가운데 강호임을 증명했다. 이재준은 4회 투런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7,912명의 관중으로 경기장이 가득 메워진 가운데 U-12 WBSC 야구월드컵 대만과 쿠바의 개막전이 펼쳐졌다. 대만은 선발투수 Chen Kai Sheng의 호투에 힘입어 쿠바를 상대로 첫 경기 4-2 승리를 거뒀다.

3연패 우승팀인 미국이 참가한 가운데 U-12 WBSC 야구월드컵이 7월 26일 (금) 타이난 (Tainan)에서 개막했다. 피지대표팀 Inoke Niubalavu감독은 “이 대회 참가자체가 우리대표팀에게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야구연맹 (USA Baseball)은 U-12 야구월드컵 [대만, 타이난 07.26-08.04]에 참가할 최종 대표팀 명단을 7월 18일 (목)에 발표할 계획이다.

미국야구대표팀 출신 선수 총 15명이 MLB 아마추어 신인드래프트 1차 라운드에서 선발됐다. Adley Rutschman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Baltimore Orioles)로부터 1차 지명을 받았다. Rutschman은 오리건주 (Oregon State) 소속으로 2018 미국대학야구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이 오늘 제1회 U-12 WBSC 소프트볼월드컵과 제 5회 U-12 WBSC 야구월드컵 공식대회일정을 발표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포켓몬 (Pokémon)이 대회 마스코트로 공식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아메리카 및 아시아 U-12 야구선수권대회가 종료되면서, 2019 U-12 WBSC 야구월드컵 [타이완, 타이완] 총 12개 참가팀 가운데 9개팀이 결정됐다.

멕시코, 아구아스칼리엔테스 (Aguascalientes)에서 열린 U-12 팬암야구선수권대회에서 미국 (세계랭킹 1위), 멕시코 (세계랭킹 5위), 쿠바 (세계랭킹 4위), 그리고 베네수엘라 (세계랭킹 11위)가 최종 1-4위를 차지하면서 2019년 U-12 WBSC 야구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총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어제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 (Aguascalientes)에서 U-12 팬암야구선수권대회가 개막했다. 이 대회에서 상위 1-4위를 차지하는 팀은 내년에 열리는 U-12 WBSC 야구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