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 관중 3만명 수용 규모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이 2020 도쿄올림픽 야구·소프트볼의 메인 경기장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이 같은 결정을 환영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Riccardo Fraccari) 회장은 오늘 2020년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요시로 모리 (Yoshiro Mori) 위원장을 만나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재난을 입은 후쿠시마 현 구장을 2020 도교올림픽 야구·소프트볼 일부 경기 개최지 후보로 검토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WBSC는 2016 일본야구시리즈의 성공과 그 인기에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아울러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추가될 수 있도록 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수고한 그 동안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6경기로 치러진 2016 일본야구시리즈는 히로시마 마즈다 경기장 (Mazda Stadium)과 삿포로 삿포로돔에서 21만 3천 685명의 관중과 함께 성황리에 펼쳐졌다. 우승은 니홈햄 파이터스 (Hokkaido Nippon Ham Fighters)가 차지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2017-2020 올림픽솔리다리티 예산으로 509,285,000 (US$)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리우데자네이루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 (3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에서 야구·소프트볼이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알렸다. WBSC는 이로써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올림픽 무대에서 그 정신 (Olympic Movement)을 이어가며 우리스포츠의 가치를 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 2020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제안한 추가종목 가운데 야구·소프트볼이 다른 스포츠 종목 (가라테, 스케이트보딩,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집행위원회 승인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발표했다.

도쿄 – 일본 야구아이콘이자 스포츠 영웅인, 오 사다하루 (Sahaharu Oh)가 도쿄에서 치러지는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 공식 새 엠블럼 발표자로 선정됐다.

스위스, 로잔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오늘(28일)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제안으로 야구-소프트볼이 2020년 도쿄올림픽 추가종목 후보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를 모든 야구-소프트볼인들과 나누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