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1997년부터 시각장애인야구리그를 정기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 리그 우승팀은 Patrini Malnate (롬바르디아)이다. 2019년 시각장애인야구선수권대회는 3월 16일 (토)부터 개막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7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야구·소프트볼은 전 세계 140개국 및 지역의 6천 5백만 이상의 인구가 즐기고 있는 글로벌스포츠로, 2020 올림픽 스포츠로 복귀했다. 이러한 야구·소프트볼은 시각장애와 같은 장애인선수의 인구수도 점차 늘고 있다.

독일, 레겐부르크 (Germany)에서 제 8회 Mole’s Cup 시각장애인 야구대회가 열렸다. 여기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그리고 혼합팀 (이탈리아와 독일)이 참가했다. 이탈리아가 예선라운드에서 13-1, 그리고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7-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가 본래 야구 규칙을 시각장애인에 맞게 수정해 시각장애인야구를 가장 먼저 발전 시켰다. 1997년 이탈리아시각장애인야구협회 (AIBxC)에 의해 첫 이탈리아리그가 시작됐고, 이탈리아는 계속해서 시각장애인 야구를 발전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