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패했던 LG 트윈스가 이어진 경기에서 4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WBSC U-18 야구월드컵 히로인 오지환이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국시리즈 5개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106,000명 이상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정규시즌 4위 NC 다이노스와 5위 두산 베어스의 대결 후 승리팀이 3위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며,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11월 7일부터 2위 KT위즈와의 5차전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승리팀은 정규시즌 우승팀인 기아 타이거즈와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에서 대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