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월드컵 예선전을 포함하는 2023년 아시아 소프트볼 이벤트 일정

4월 2일부터 8일까지 한국 인천에서 여자 소프트볼 아시안컵이 열린다.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예선전을 겸하는 이 대회가 올해 아시아에서 개최할 예정인 6개 대륙 예선전 중 첫 번째로 개최되며, 2022년 연기 결정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볼 대회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인천 아시안컵을 통해 7월에 열릴 예정인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에 진출할 3개 팀이 결정되며, 1위 팀은 이탈리아에서 펼쳐지는 C조 조별리그에 2위팀은 스페인에서 진행될 B조 조별리그에, 그리고 3위 팀은 아일랜드에서 펼쳐질 A조 조별리그에 참가하게된다.

태국 파타가 2023년 월드컵 진출권 3장을 부여하기 위한 남녀 슬로우 피치 소프트볼 아시안컵의 개최지로 선정된 가운데,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6월, 대만, 풀리에서 열리는 U-15 여자 소프트볼 아시안컵(6월 13-17일)과 일본 고치에서 열리는 U-18 남자 소프트볼 아시안컵(6월 23-4일, 6월 25-28일)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서 3개 부문 소프트볼 월드컵 예선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2장의 출전권이 부여되고,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예선전에서는 3장의 조별리그 출전권이 부여된다.

U-18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예선전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핑탄에서 열리며 2024년 월드컵에 출전할 3개팀이 결정된다.

아시아 소프트볼은 인천과 풀리에서 열리는 예선전 이전에 두 번의 심판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으로

말레이시아는 2월 열린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 예선전의 개최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