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올림픽 야구 대회, 뜨거운 소셜미디어 반응

막 내린 올림픽 야구 대회, 뜨거운 소셜미디어 반응
08/08/2021
올림픽 소프트볼 및 야구 대회 기간동안 WBSC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의 팔로워수가 각각 50만 명, 9만 명, 6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유튜브 구독자 수는 14만 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지난 토요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메달결정전(일본과 미국의 결승전 및 도미니카 공화국과 한국의 동메달결정전)을 끝으로 올림픽 야구 대회가 막을 내렸다.

올림픽 소프트볼 및 야구 대회 기간동안 WBSC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의 팔로워수가 각각 50만 명, 9만 명, 6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유튜브 구독자 수는 14만 명 이상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전 세계 리그와 구단, 팬들의 성원이 쏟아졌다.

치열한 접전끝에 금메달 획득한 일본에 대해 뉴욕 양키스 팀 동료였던 Masahiro Tanaka와 Todd Frazier가 포옹하는 이미지가 화제가 됐으며 미국은 올림픽 챔피언에 대한 존중을 드러냈다.

세 팀의 메달리스트들은 전 세계 그들이 속한 구단 및 팬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Eric Filia (미국)과 Julio Rodríguez (도미니카 공화국)의 올림픽 메달 획득을 축하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구단에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두 명이나 추가된데 기쁨을 표했다.

이스라엘의 Nick Rickles 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어떤 선수들에게는 올림픽 출전 경험이야 말로 가장 큰 상이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일본의 스타 투수 Tanaka는 어려운 상황속에 일본 대표팀을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미국 대표팀 선수단 중에는 일본 프로 리그(NPB)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일부 포함되어 있어 대회중 일본 대표팀과 미국 대표팀은 다수의 단체사진을 남기기도 했으며,

중국 프로야구 리그는 대회의 또 다른 핵심인 결승전 경기 주심에게 찬사를 보냈다.

동계와 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6번째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Eddy Alvarez를 향한 축하의 메시지도 쏟아졌다.

올림픽 야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미국 올림픽 소프트볼 은메달리스트인 Cat Osterman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초대를 받아 홈경기 시구를 맡게된 사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