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볼선수들, 소셜미디어 통한 캐치볼 릴레이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응원
27/03/2020 1 분 읽기

소프트볼선수들, 소셜미디어 통한 캐치볼 릴레이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응원

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전세계 거의 모든 스포츠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소프트볼 선수들은 그들의 캐치볼 릴레이 소셜미디어 영상으로 세계 많은 시민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연대, 유연성, 그리고 팀워크는 소프트볼이 가진 고유한 가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서로를 격려, 응원하며 이 어려운 시간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서 서로를 격려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은 모두가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더 큰 바이러스 확산 피해를 막아야 할 때입니다. 선수들도 경기장 대신 집에서 안전과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많은 선수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캐치볼로 소프트볼 연습과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다음과 같이 여러 소셜미디어 영상 클립을 통해, 선수들이 어떻게 사회적거리를 유지하면서 캐치볼을 하고 있는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ara Groenewegen과 그녀가 속한 캐나다여자소프트볼대표팀도 어제 2020 도쿄올림픽의 연기 소식을 접하고 다음과 같은 영상으로 답했습니다.

고등학교, 대학 및 시니어 소프트볼팀은 아래와 같은 영상을 통해 소프트볼의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일리노이, 시카고, 조지워싱턴고등학교 소프트볼팀 ‘The Lady Patriots’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남미에서 또 다른 예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 파라나 소프트볼클럽 Patronato 는 다음과 같은 비디오영상을 만들어 공유했습니다. 해시태그 # SafeAtHome과 함께 만들어진 이 영상에는 2019 남자소프트볼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아르헨티나대표팀 몇몇 선수들을 비롯해, 남여선수,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 모습을 담겨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대학 소프트볼 시즌이 취소된 상황이지만, 대학팀 선수들은 여전히 사회적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소프트볼 캐칭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볼은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이 어려운 시기에 희망과 즐거움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