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볼의 전설 Maria Soto, 베네수엘라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19/05/2022 1 분 읽기

소프트볼의 전설 Maria Soto, 베네수엘라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Maria Soto가 베네수엘라 올림픽 운동 80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베수엘라 야구협회의 Aracelis Leon 회장이 국가 올림픽위원회의 4번째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올림픽 및 소프트볼계 전설 Maria Soto가 베네수엘라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베네수엘라 올림픽 운동 80년 역사상 처음으로 선출된 여성 위원장으로 임기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이다.

베네수엘라 야구협회 및 범미야구연맹(COPABE)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는 Aracelis Leon는 베네수엘라 올림픽위원회 제 4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2013년 WBSC 선수위원회 창립 이 후 지금까지 공동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Soto 베네수엘라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자리했습니다. 그 동안 스포츠계를 위해 힘써주신 Eduardo Álvarez 전 위원장과 퇴임 이사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선수 지원을 위한 혁신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고,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이 트위터를 통해 Soto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Maria Soto의 베네수엘라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녀의 경력을 지켜봐왔기에 앞으로도 베네수엘라에서 우리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최근 COPABE 회장직에 당선된 Leon에 대해 그동안 보여준 리더십과 기술의 증거라고 말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베네수엘라 스포츠와 베네수엘라 선수들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Soto(43세) 베네수엘라올림픽위원회 신임 위원장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포함 18년 동안 베네수엘라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해 오면서 3개의 팬아메리칸 게임(200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은메달 획득)과 6개의 WBSC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2017년부터 베네수엘라 소프트볼협회 회장직을 맡아왔다.

베네수엘라의 Nicolás Maduro 대통령 역시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 올림픽위원회의 새로운 Maria Soto 위원장과 이사회에 축하드리며,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라며 Soto위원장에게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