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2022 1 분 읽기

소프트볼 전설 Yukiko Ueno 인터뷰: 한 종목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대만에서 열린 2022년 WBSC 총회에 참석해 WBSC 골든 다이아몬드 훈장을 수상한 Ueno(40세)와 인터뷰를 진행한 WBSC는 소프트볼 투수로서의 그녀의 빛나는 경력들과 최고의 순간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눴다.

Yukiko Ueno는 2번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소프트볼 세계 챔피언을 기록하는 등 화려한 경력들과 함께 최고의 소프트볼 투수 중 한명으로 소프트볼의 전설로 불리고 있다.   

대만에서 열린 2022년 WBSC 총회에 참석해 WBSC 골든 다이아몬드 훈장을 수상한 Ueno(40세)와 인터뷰를 진행한 WBSC는 소프트볼 투수로서의 그녀의 빛나는 경력들과 최고의 선수가 되기까지 어떠한 과정이 필요했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인터뷰 초반,  2018년 여자소프트볼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의 아쉬웠던 패배를 극복하고 어떻게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 Ueno는

일본 지바에서 열렸던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10이닝 연장전 끝에 결정적인 안타를 내어주며 7-6으로 아쉽게 패한것에 대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맛본 좌절감은 이 후 더욱 끓어오는 열정으로 변했으며, 도쿄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더라도 경기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도록 기량을 쌓아야 하며, 끝까지 안타를 허용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한 경기였습니다.”라며 10회 말, 결승전에서 승리 타점을 내어준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화려하게 복귀한 소프트볼 대회에 출전해 오랜 라이벌인 미국과의 재대결이라는 특별한 기회와 더불어 Reika Utsugi 일본 소프트볼 대표팀 감독과 함께 올림픽 우승을 위해 뛰었던 것에 대해

 “내가 가장 힘들 때 곁에서 힘이 되어준 은인 Reika Utsugi 감독에게 도쿄올림픽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 Ueno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2020년 도쿄올림픽에 이르기까지 변화에 대해서 정신적인 부분이 가장 많이 변했다고 언급했으며, 특히 연기된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까지 1년을 더 기다리는 등 그 어느때보다 강한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었다면서,

“베이징올림픽과 도쿄올림픽 사이의 13년이라는 기간 동안 저는 수많은 생각과 감정들을 느꼈으며, 그러한 어려움들을 이겨내면서 자신감 또한 얻을 수 있었습니다. 13년 동안 쌓아온 기술과 정신력이 다양한 강점으로 더해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