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아프리카 베이스볼5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준우승팀 케냐와 WBSC 베이스볼5 본선 진출 확정
Angelo Vicini WBSC 재무이사 및 WBSC 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가 펼쳐졌으며, WBSC는 이번 대회의 성공이 베이스볼5 경기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제 1회 아프리카 베이스볼5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케냐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준결승전에서 각각 우간다와 튀니지를 상대로 2-0 및 2-1의 기록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으며,
이번 대회 상위 2개 팀으로 선정되어 아프리카를 대표해 제 1회 WBSC 베이스볼5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게 됐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케냐를 꺾고(5-4, 5-1) 우승을 차지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표팀 주장 Mariska Barnard는 “조국을 위해 이 곳에 모인 우리들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팀들을 상대로 진심을 다해 경기에 임했습니다.”라고 말했으며,
케냐의 Susan Mwangi 감독은 “오랜 기간 함께 훈련해 오면서 좋은 팀웍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였던 월드컵 진출에 성공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튀니지는 우간다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Angelo Vicini WBSC 재무이사 및 WBSC 개발위원회 위원장은 “WBSC 월드컵의 아프리카 지역 예선전에서 9개 국가 대표팀이 참가한 것은 역사적인 일입니다. 경기 수준 역시 인상적이였으며, WBSC는 이번 대회의 성공이 베이스볼5 경기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동안 아프리카내 전용 야구 및 소프트볼 경기장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에 반해 베이스볼5는 이들 국가협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베이스볼5 국제 대회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될 아프리카 국가들은 앞으로 국가올림픽위원회 및 지방 정부로 부터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라고 했다.
올 가을 멕시코에서 개최될 예정인 WBSC 베이스볼5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12개 팀 중 5개 팀이 정해진 가운데
아프리카(2개국) 케냐,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럽(2개국)프랑스, 리투아니아 개최국(1개국) 멕시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지는 제 1회 베이스볼5 아시안컵 대회를 통해 베이스볼5 월드컵에 진출할 아시아지역 3개 팀이 정해질 예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