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남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 남아프리가공화국 출신 Colin Barrett
17/02/2021 1 분 읽기

영국 남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 남아프리가공화국 출신 Colin Barrett

영국은 2022년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본선진출을 목표로 2021년 유럽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영국 소프트볼 협회(British Softball Federation)는 뉴질랜드의 Kevin Stockford를 대신해 영국 남자 소프트볼 국가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Colin Barrett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를 놓쳤던 영국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 예정인 2022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의 본선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Barrett 은 “다가올 도전들이 기대됩니다. U-18 대표팀부터 성인 남자 대표팀에 이르기까지 영국 남자 소프트볼만의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의 비전은 국내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우리 선수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경기를 경험함으로써 팀의 성장을 돕고 영국 소프트볼의 미래를 강화하는 것으로 다음 소프트볼 월드컵 본선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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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WBSC 남자 소프트볼 세계 랭킹 18위인 영국은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체코, 레드니체에서 열리는 유럽 남자 패스트피치(Fastpitch)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 최종 순위의 상위 두 팀이 뉴질랜드에서 열릴 2022 WBSC 소프트볼 월드컵 참가 자격을 얻는다.

2000년 WBSC (ISF) 남자 소프트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팀이었던 Barrett은 남아공 역사상 가장 높은 8위의 기록으로 대회를 마쳤다. 4년 뒤, 코치로 전향해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2위로 이끌었으며, 2017년과 2019년 대만에서 열린 WBSC U-12 야구월드컵에서 U-12  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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