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스타들 대거 출전, JD 리그 개막 임박
25/03/2022 1 분 읽기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스타들 대거 출전, JD 리그 개막 임박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2회 연속 소프트볼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 일본 소프트볼은 새롭게 출범한 JD리그의 첫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3월 28일 월요일 7시(현지시각) 치바 내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다이아몬드 리그(JD 리그)의 첫 번째 시즌이 개막하며, 3회 디펜딩 참피언인 빅 카메라 다카사키와 라이벌, 도요타 레드 테리어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일본의 에이스 선수 Yukiko Ueno와 2020년 도쿄올림픽 MVP Yamato Fujita가 이끄는 빅 카메라 다카사키는 이전 일본 여자 소프트리그 에서3회 동안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에 개막하는 첫 번째 JD리그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상대편인 도요타 레드 테리어스 역시 세계적인 좌완투수이자 미국의 스타 Monica Abbott과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Miu Goto와 함께 전력을 뽐내고 있으며, 다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포수 Yukiyo Mine와 유격수 Mana Atsumi, 외야수 Saki Yamazaki등의 선수들이 은퇴하는 등 감수해야할 부분을 안고있다.

개최국 일본과 호주(Kaia Parnaby, Stacey Porter, Ellen Roberts), 이탈리아(Greta Cecchetti, Erika Piancastelli), 멕시코(Dallas Escobedo, Sierra Hyland, Taylor McQuillin, Anissa Urtez), 미국(USA (Abbott, Ally Carda, Bubba Nickles)등 2020년 도쿄올림픽에 소프트볼 대회에 출전한 6개국 중 5개국의 선수들이 2022년 JD 시즌에 출전한다.

새로운 JD.리그 진행 방식  

총 16개 참가팀은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각 디비전 별 21 경기(홈경기 7경기, 원정경기 7경기, 중립팀 7경기)와 디비전 간 8경기 등 정규 시즌에서 29경기씩을 치르게 된다.

  • 동부 division: Honda Reverta, Bic Camera Takasaki Bee Queen, Taiyo Yuden Solfille, Toda Medics, Hitachi Sundiva, Ogaki Minamo, NEC Platforms Red Falcons and Denso Bright Pegasus.
  • 서부 Division: Toyota Motor Red Terriers, Toyota Shining Vega, Tokai Cherry Blossoms, Nippon Seiko Brave Bearies, SG Holdings Galaxy Stars, Shionogi Rainbow Stokes, Iyobank Vertz, Takagi Kitakyushu Water Wave. 

정규 시즌 종료후 가장 높은 기록을 가진 팀이 ‘디비전 우승팀’으로 선정되며, 이 후 각 디비전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낸 3개 팀과 와일드카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결승 시리즈인 ‘다이아몬드 시리즈’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