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전 슈퍼라운드 개최지 공개, 내일부터 입장권 판매 시작
13/05/2021 1 분 읽기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전 슈퍼라운드 개최지 공개, 내일부터 입장권 판매 시작

슈퍼라운드는 6월 4일 금요일 팜 비치 야구장에서 시작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6월 5일 토요일에는 클로버 파크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지역조직위원회는 오늘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전 슈퍼라운드가 펼쳐질 경기장을 공개했다. 6월 4일 금요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슈퍼라운드는 팜 비치 야구장에서 2경기가 펼쳐진 뒤 다음날 세인트 루시 카운티 내 클로버 파크에서 올림픽 예선전의 최종 2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4개의 슈퍼라운드 경기 입장권은 5월 14일 금요일 www.oaqbaseball.com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8개 참가국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전을 시작하며, 각 조별 라운드의 상위 2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조별 라운드 일정은 4월 29일에 공개됐다.

  • A 조: 세계랭킹 2위 미국, 10위 도미니카 공화국, 10위, 푸에르토 리코, 15위 니카라과
  • B 조: 세계랭킹 7위 쿠바, 8위 베네수엘라, 13위 캐나다, 14위 콜롬비아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팀은 서로 다른 조의 상위 두팀을 상대해 두 경기씩을 치르게 되며, 조별 라운드부터의 모든 기록은 슈퍼라운드 순위에 반영된다.

WBSC Baseball Americas Qualifier Schedule

슈퍼라운드 우승팀은 세계랭킹 1위 일본과 3위 한국, 5위 멕시코, 18위 이스라엘에 이어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 대회에 진출하는 다섯 번째 국가로 선정된다.

아메리카 예선전 2위와 3위 팀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WBSC 올림픽 야구 최종 예선전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