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개최된 첫 번째 e-스포츠 야구리그 우승자 결정
17/03/2021 1 분 읽기

스위스에서 개최된 첫 번째 e-스포츠 야구리그 우승자 결정

Twitch, YouTube 및 Facebook 계정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5,000 명이 넘는 구독자수를 기록했고, 시청 시간은 14,800분 이상이었다.

Livio Bundi 와 Bruno Albrecht 가 2020년 말, WBSC의 e-야구/소프트볼 대회 승인과 함께 유럽 최초로 개최된 공식 e-야구대회인 스위스 e-스포츠 야구리그(SBEL)에서 우승했다.

Zurich Barracudas팀의 Bundi가 Therwil Flyers를 7-4로 물리 치고 주니어(34세 이하 게이머)부문에 참여한 12 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Bundi는 WBSC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5년 정도 야구 비디오 게임을 해왔고, 이 부문에 꽤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이머 역시 실제 야구필드에서 뛰는 선수와 같이 손과 눈을 잘 사용하는 신체적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10년 이상 야구를 해왔으며, 청소년 대표팀(U-15, U-18, U-23)과 스위스 대표팀 최상위 레벨에서 많은 유럽 예선전등에 참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COVID-19 제한 상황 아래 체력유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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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i는 또한 SBEL의 코디네이터였다.

“국가협회와 시니어 e-스포츠는 리그 개최를 위해 저에게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그 경험은 정말 멋졌습니다. 훌륭한 게이머들과 만났으며 그들과 겨뤄 우승한 사실은 큰 영광입니다.”

Embrach Mustangs팀의 Albrecht (위 사진)는 시니어(34세 이상 게이머)부문에 참여한 8팀 리그에서 우승했다. 그는 Therwil Flyers 를 4-0으로 물리쳤다.

Zuerich Barracudas의 전 선수이자 SBEL을 주최한 플랫폼인 시니어 e-스포츠의 설립자인 René Merkli는 “개발팀의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앱을 사용해 본 적 없는 게이머들로부터 몇 가지 문의 사항이 있었지만 모든 것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됐으며, 스위스 연방의 웹사이트를 통해 일정과 결과가 게시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제 1회 SBEL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Merkli는 “Twitch, YouTube 및 Facebook 계정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5,000 명이 넘는 구독자수를 기록했고, 시청 시간은 14,800분 이상이었습니다. 이는 스위스 시장에서 꽤 좋은 수치입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리그는 스위스 언론(Luzerner Zeitung, St. Galler Tagblatt, Basler Zeitung, Jungfrau Zeitung)과 스위스내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Digitech.ch를 통해 보도되었다고 한다.

SBEL은 두 번째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Merkli 은 “언제 개최할지 정해지진 않았지만 계획 중입니다. 피드백을 따라 작업할 예정이며 SBEL두 번째 시즌은 더욱 개선된 모습으로 찾아올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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