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남자소프트볼 투수코치 타보 타와나, 교통사고로 사망
25/01/2021 1 분 읽기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자소프트볼 투수코치 타보 타와나, 교통사고로 사망

타와나 (Tawana)는 1996 세계남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선수로 참가했고, 2018년 캐나다, 프린스앨버트에서 열린 WBSC U-19 세계남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서는 대표팀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소프트볼대표팀 투수코치 타보 타와나 (Thabo Tawana)가 1월 22일 프리토리아 (Pretoria) 근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타와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소프트볼대표팀 선수 및 코치로 활약했고, 올해 1월까지도 남자대표팀 투수코치를 맡고 있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소프트볼협회 Mashilo Matsetela 회장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매우 놀랐고, 가슴이 아프다. 타와나의 가족, 친구, 팀동료, 그 밖의 그의 지인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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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시절, 타와나는 1996년 미들랜드에서 열린 WBSC 세계남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8위 성적에 기여했다. 국제대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8위 진입은 이 때가 처음이었다. 두 번째이자 마지막 8위 진입은 2000년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었다.

이후 대표팀 코치가 된 타와나는 2018 WBSC U-19 세계남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 [캐나다, 프린스앨버트]에서 코칭스탭으로서 남아프리카공화국대표팀을 이끌었다. 여기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사고 전까지 그는 성인남자소프트볼대표팀 코치로 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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