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타의 야구경기를 보기 위해 과테말라에서 애틀랜타로 날아간 어린이
14/04/2021 1 분 읽기

아이돌스타의 야구경기를 보기 위해 과테말라에서 애틀랜타로 날아간 어린이

다섯 살 어린이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를 보기 위해 그의 아버지를 설득해 과테말라에서 애틀랜타로 날아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쿠냐는 트위터를 통해 “이것은 경기의 일부다.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ña Jr.)는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떠오르는 스타선수 중 한 명이다. 외야수 아쿠냐 (28, 베네수엘라)는 2018년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올스타전에 선발됐고,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의 파워 때문에 어뷰저 (The Abuser)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아쿠냐는 많은 팬들이 있다. 아마도 다섯 살 어린이가 그를 보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과테말라에서 애틀랜타로 날아올 줄은 몰랐을 것이다.

이는 실제로 4월 9일 (금요일)에 벌어졌다. 브레이브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맞아 경기를 펼쳤고, 경기장에는 이 가족들이 함께 했다. 그 가족의 응원 영상이 트위터를 통해 알려 졌다.

아쿠냐는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모두 야구선수인 야구집안에서 자랐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이것은 경기의 일부다.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