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야구리그, 개막일 연기

멕시코야구리그, 개막일 연기
10/04/2020
4 월 6 일 개막 예정이었던 멕시코야구리그가 코로나19로 인해 5월 11로 잠정 연기됐다.

멕시코야구리그 (LMB) 2020 시즌개막이 코로나19로 선수, 경기임원, 리그관계자, 그리고 관중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잠정 연기됐다.

4 월 6 일 개막 예정이었던 멕시코야구리그 (LMB)가 코로나19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으로 5월 11일까지 잠정 연기됐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멕시코에 3 월 중순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리그 Horacio de la Vega 회장은 정부의 권고사항을 고려해 리그개막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Horacio de la Vega 회장은 “우리는 이 끔찍한 전염병과 하나가 돼 맞서 싸워야 한다. 리그관계자, 팀, 코칭스태프, 선수, 심판, 그리고 팬들 모두가 하나가 될 때 우리는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e la Vega 회장은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LMB 시즌 개막일을 결정할 것이며, 방송중계 파트너, 스폰서, 멕시코퍼시픽리그 Omar Canizales 회장과도 상의해 5월 11일 개막을 포함한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리그 개막 및 운영 결정에는 선수, 경기임원 (심판), 스폰서, 파트너, 그 밖의 리그후원자들의 이익도 고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야구리그 (LMB)와 멕시코퍼시픽리그 (LMP)는 모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의 준회원이다.